LG전선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외르스테드'와 계약을 맺고, 2022년 까지 대만 서부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
대만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약 230억달러(27조원)를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20%로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연간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10여개를 건설 중이다.
가장 큰 규모인 장화현 해상풍력단지는 일반적인 원전 1기 발전량과 맞먹는 연간 900㎿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