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K리그, 잘 나가는 대구를 배우다

K리그 구단 및 연고 지자체, DGB대구은행파크 방문해 사례연구

K리그 구단 및 연고 지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약 50여 명은 지난 10일 대구FC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해 축구전용경기장의 효과에 관한 사례연구(Case Study)를 실시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19년 K리그 최고의 화두는 단연 대구FC다. 그래서 K리그가 대구를 배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구단 및 연고 지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약 50여 명이 지난 10일 대구FC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해 축구전용경기장의 효과에 관한 사례연구(Case Study)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는 ‘K리그 아카데미-지자체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인원들은 ▲프로스포츠와 연고 도시의 상생 ▲경기장 시설 운영권 ▲연고 지자체에서 바라본 프로스포츠 등 축구전용구장 건립 배경, 과정, 의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청강했다.

이후 경기장을 돌아보며 시설을 둘러보고 이날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대구-전북전을 관전하는 등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연고지역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K리그 아카데미-지자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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