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DM은 빛의 파장에 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장비로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 열차간 통신인 KTCS, 보안을 위한 CCTV, 열차표 예매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통신 모두 DWDM망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와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이외 남부지역에 대용량 철도 통신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유선망 기준 10Gbps의 속도로 이뤄지던 통신이 100Gbps로 10배 빨라져 300㎞ 이상으로 달리는 KTX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열차 간 통신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승무원 간에 무전통신만 가능한 LTE-R도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고 총 계약 금액은 약 6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