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섭니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 인천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를 오는 2030년까지 관광·레저 허브로 만드는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은 내년 하반기까지 15개월간 진행되며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연계 발전, 인천공항 환승객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 인천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횡령' 혐의로 고발
인천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와 전 운영담당자가 합창단 운영비와 간식비를 가로챈 정황이 포착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인천시 동구는 인천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A씨와 전 운영담당자 B씨를 업무상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최근 합창단 간식비 영수증을 검토하던 중 A씨와 B씨가 간식비 집행 실적과 다른 내용의 영수증을 제출한 점을 포착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