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은 환경친화, 사회책임,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포스코는 친환경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그린본드(Green Bond)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Sustainablilty Bond)을 발행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ESG채권발행을 통해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새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관련 신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철강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 등 그룹 신성장, 친환경 사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금리는 5년 미국 국채금리에 105bps를 가산한 2.874%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싱가포르 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