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용인 수지 아파트서 男 고교생 숨진 채 발견

◇ 경기도, 미등록 야영장 등 불법행위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등록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 인기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오늘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행락객이 집중되는 인기 휴양지 주변 미등록 의심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200곳이 대상입니다.

주요 단속사항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과 미신고 숙박업 불법 영업 등입니다.

◇ 용인 수지 아파트서 男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오늘 오전 8시47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등학생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은 아파트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고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CCTV 등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주민 지뢰 피해 실태조사…사업자 공모

경기도는 주민들의 지뢰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보조사업자를 모집한 뒤 다음 달부터 실태조사에 돌입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0여년 간 군사적 필요에 따라 매설된 지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민통선과 접경지역 지뢰 피해자 현황을 파악하고, 사고 경위와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해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장애인 편의시설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기도가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도내 공중이용시설 7천40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 조사 등을 마무리한 뒤 올 연말까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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