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원본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1차 기증자료특별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난속에서 지켜온 우리나라 국가 상징을 주제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우리가 지켜낸 국가 상징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물들이 시기와 주체,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자료들로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는 상징물의 변화와 정립과정을 살펴보고 국가상징의 의미를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