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세미나 일본에서 제주로 급변경"

일본의 경제보복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 일본에서 열려던 세미나 장소를 제주도로 변경했다.

정보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성 수출중단 정책에 항의한다"며 "중소기업중앙회의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일본에서의 행사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제주도에서 2019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산업협동조합은 또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경영자와 근로자의 휴가사용 촉진하기, 일자리 창출하기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이 경기부진을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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