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는 3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위너 재팬 투어 2019'(WINNER JAPAN TOUR 2019)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었다.
이날 위너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아예'(AH YEAH),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엠프티'(EMPTY), '컬러링'(COLOR RING) 등 총 25곡의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팬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뜨겁게 환호하며 공연장을 푸른 불빛으로 물들였고, 한 곡도 빠짐없이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연 말미 위너는 팬들을 향해 "항상 위너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위너는 오는 15일 오사카홀, 17일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츄리홀, 28일 마쿠하리멧세 전시홀9, 8월 10일 도쿄 올림푸스홀 하치오지, 8월 31일 시즈오카 시민문화회관 대강당, 9월 1일 아이치 일본특수도업시민회관 포레스트홀, 9월 14일 교토 롬시어터 교토 메인홀, 9월 16일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아울러 8월 7일 일본어 버전 곡들로 엮은 미니 앨범 '위'(WE)를 현지에서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