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눈물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모습과 돌잔치가 공개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가 공개되며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 1, 2부는 각각 시청률 6.5%, 11.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추자현-우효광 커플과 아들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직접 준비한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혼인신고 현장부터 아들 바다의 탄생 순간까지 모두 소개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마냥 잘해주기만 하는 네가 귀엽기도 하면서 얼마나 고맙던지. 가족도 친구도 없이 홀로 외국에서 외롭게 오롯이 일만 할 수밖에 없던 내게 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라며 "할 수만 있다면 다음 생에도 당신을 꼭 만나고 싶다. 지금 당신에게 다음 생에도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하는 거다"라고 말해 우효광과 하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추자현의 말에 우효광은 눈물을 흘리며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자"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