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1일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민선 7기 1년 성과와 반성'이라는 자료를 내고 "평가나 상을 염두에 두고 일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주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기억에 남는 구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료·요양·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서비스인 '커뮤니티케어' 선도 도시 선정을 꼽았다.
광주·전남에선 광주 서구가 유일하다.
서구는 병원과 복지관 등 45개 민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재가 노인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년 동안 구청 내부 분위기의 변화도 눈에 띈다. 서구는 그동안 구청 집행부와 공무원 노조와의 갈등의 골이 깊었다.
서 청장은 취임 후 내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역점을 뒀다. 전임 청장 시절 노사 갈등의 원인이 된 직원 자유게시판을 돌려주며 소통의 창구로 활용했다.
서 청장은 "공직사회 내부에서 소통이 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정책도 추진할 수 없다"며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흘려듣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 청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지역민과 소속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 현안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앞으로도 평가를 의식하기 보다 지역민들의 보다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커뮤니티케어 등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