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탬파베이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추신수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최지만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6회 볼넷을 얻어냈고 나머지 타석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1(234타수 61안타)이 됐다.
경기는 탬파베이의 5-2 승리로 끝이 났다. 텍사스는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