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드라이버 강윤수, 여성 챔프 등극하나

15, 16일 CJ 슈퍼레이스 최종전

국내 유일의 프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시즌 8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왕중왕을 가리는 최종 7전을 펼친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는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15점, 완주 5점 등 최대 22점을 얻을 수 있는 등 배점이 지난 6전보다 많은 만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자가 가려진다.

최대관심사는 가장 큰 배기량인 슈퍼6000 클래스 원년 챔피언이다. 종합 1위(30점) 김의수(CJ레이싱)과 2위 조항우(현대레이싱)의 점수 차가 불과 1점이다.

특히 ''얼짱'' 드라이버 강윤수(CJ레이싱)가 여성 우승자로 탄생할지도 관심이다. 강윤수는 현재 28점으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강윤수는 유일하게 올시즌 네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포인트를 얻었을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인다. 최종전인 만큼 격렬한 레이스가 예상되는 만큼 선두권에서 불의의 사고가 날 경우 강윤수가 종합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강윤수는 지난 2005년 다소 낮은 배기량급인 F1800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외 탤런트 출신 드라이버 류시원(24점, 알스타즈)와 일본 출신 밤바 타쿠(22점, 레크리스)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는 중국 출신 송거(현대레이싱)이 출전해 한중일 대결도 볼 만할 전망이다.

슈퍼2000 클래스는 GM대우의 집안 싸움이 예상된다. 이재우(64점)와 오일기(59점)는 올시즌 6번 대회에서 나란히 3승씩을 나눠가지면서 종합 1,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60점) 김중군(에쓰오일)이 최종전 우승과 함께 종합 1위 등극을 노린다.

슈퍼1600 클래스에선 가수 출신 김진표가 62점으로 생애 첫 종합챔피언을 노린다. 경쟁자는 2위 이동훈(51점, 이상 넥센알스타즈)와 3위 원상훈(50점, GM대우)이다.

CJ슈퍼레이스는 총상금 5억원 규모로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대규모다. 시리즈챔피언은 슈퍼6000 클래스가 3,500만원, GT 클래스 3,000만원, 슈퍼2000 클래스 1,000만원, 슈퍼1600 클래스가 500만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 선보일 슈퍼3800의 주인공인 현대자동차의 고급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차량도 전시된다. 자세한 안내는 CJ슈퍼레이스 인터넷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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