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밴드, DJ 배철수 만난다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세계적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신작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주역들이 28일 뮤지션 선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DJ인 배철수를 만난다.

'스쿨 오브 락'의 주역들은 이날 오후 7시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처음으로 무대 밖에서 연주하는 라이브와 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주인공 잭 블랙의 존재감을 잊게 만드는 주인공인 코너 글룰리(듀이 역)와 카산드라 맥고완(로잘리 역), 그리고 '스쿨 오브 락'의 영 캐스트들이 모두 출연한다.


이들은 뮤지컬의 대표 넘버인 'Stick it to the Man'과 호소력 짙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Where Did the Rock Go' 등의 특별한 편곡 연주와 원작 영화에만 등장했던 AC/DC의 명곡 등 다양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밴드의 화려한 연주실력은 물론 배우들의 활동력 넘치는 에너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스쿨 오브 락'은 현재 한국에서 월드투어로 최초로 공연되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이 이어지며,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 아트센터 등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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