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의 주역들은 이날 오후 7시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처음으로 무대 밖에서 연주하는 라이브와 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주인공 잭 블랙의 존재감을 잊게 만드는 주인공인 코너 글룰리(듀이 역)와 카산드라 맥고완(로잘리 역), 그리고 '스쿨 오브 락'의 영 캐스트들이 모두 출연한다.
이들은 뮤지컬의 대표 넘버인 'Stick it to the Man'과 호소력 짙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Where Did the Rock Go' 등의 특별한 편곡 연주와 원작 영화에만 등장했던 AC/DC의 명곡 등 다양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밴드의 화려한 연주실력은 물론 배우들의 활동력 넘치는 에너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스쿨 오브 락'은 현재 한국에서 월드투어로 최초로 공연되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이 이어지며,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 아트센터 등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