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은 26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투데이 쇼'에 출연해 지난달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클립스'(ECLIPSE)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자는 갓세븐은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 탄탄한 팬덤이 있는 글로벌 센세이션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이 하루 전부터 갓세븐의 무대를 보기 위해 기다렸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마크는 "팬들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다. 팬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투데이 쇼'에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팬클럽 '아가새'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에는 해시태그 '#GOT7onTodayShow'(#갓세븐투데이쇼출연)가 1위에 올라 갓세븐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15~1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 갓세븐은 27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댈러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 티아고 등지에서 북남미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뉴어크 공연 당일 미국 폭스5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도 출연한다.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프로그램 진행자는 개인 SNS에 갓세븐의 출연을 반기는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