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맺는 오버 더 레인보우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최종 12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전시회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평면‧입체 작품 등 110여 점이 77일 동안 무료로 전시된다.
KT&G 상상마당은 전시를 주관하고 장소 제공과 제작 지원비를 지원했다. 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판매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지효석 문화공헌부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장애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장애의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