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이재명, 취임 1주년 …"공정은 시대적 소명"

◇ 이재명, 취임 1주년 …"공정은 시대적 소명"

이재명 경기지사는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도청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광명시, 직원 워라벨 위해 'PC 셧다운제'실시

경기도 광명시는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일과 생활의 조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PC 셧다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전 직원의 개인용 컴퓨터 전원을 일제히 차단한 뒤 퇴근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다만 특별한 재난 상황근무 발생 등 비상근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외할 예정입니다.


◇ 월세 독촉 집주인 살해한 20대 세입자 검거

밀린 월세를 독촉한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밤 9시쯤 집주인 61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24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월세를 받으러 여러 차례 찾아오자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 내달부터 심야버스 2개 노선 운영

경기도 성남시는 심야버스인 '반디버스' 2개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 1일 오리역에서 복정역 노선을 먼저 개통한 뒤 12일부터는 오리역에서 남한산성입구역 노선에도 반디버스를 투입합니다.

2개 노선 모두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운영하며 배차 간격은 4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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