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6일 지난 5월중 공모를 통한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3조 9,269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 8,16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식은 기업공개 건수 증가 및 일부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전체 발행 규모가 764.5%나 증가했다.
반면 회사채는 전월 대비 전체 발행이 33.9%나 감소했다. 금감원은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융채 발행이 감소하고, 연초(1~4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CP(기업어음)과 전단채(전자단기사채) 총 발행실적은 121조 5,823억원으로 전월 대비 12조 7,347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