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 중소기업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72개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만 200회 이상의 세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죽 공방과 인쇄소 밀집 지역인 성수동은 최근 몇 년 사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사회적 기업들이 모여들면서 고유의 지역 가치를 살린 발전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페이스북은 성수동을 거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크리에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세션도 별도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8천만 중소기업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16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최소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다"며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의 3명 중 2명이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연결돼 있으며, 3명 중 한 명은 해외의 중소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2015년 중소기업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2016년 여성 기업가의 창업을 돕는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2017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이드 바이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13개의 기업과 1867명이 참여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