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디자인싱킹' 방법론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디자인싱킹은 '새로운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논리적으로 증명될 수 없다'는 기치 아래 불확실한 미래 환경을 대응하기 위해 쓰이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이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응급구조과 유주현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만 수업을 받다가 학생들과 모듬별로 모여 지역문제를 생각하고, 그 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혁신지원사업단 심재희 원장은 "이번 캠프로 도출된 우수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청주시에 시민제안으로 제언해 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