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날아라! 포항 청춘 시니어'라는 슬로건 아래 100세 시대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포항지역 노인 실업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인의 경제력 제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7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상담, 면접,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한다.
또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해 부착할 수 있도록 사진작가를 초빙하고 메이크업,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대기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체크를 해준다.
포항시 정기석 복지국장은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60+ 취업 한마당에 일자리를 원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동참하셔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구직업체에서도 원하는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