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민관학 합동 워크숍 개최

충남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 합동 워크숍.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는 25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은 '농촌융복합(6차)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임헌찬 한화 갤러리아 F&B팀 과장은 '농촌자원 간 연계 및 활용과 신상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용렬 실장은 주제강연에서 가치 공유를 통한 협력적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역설했으며 임헌찬 과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영체와 공무원, 전문가가 조를 이뤄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개발 가능한 가정 편의식 등 상품 발굴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교환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도 최춘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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