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올해 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군이 처음으로 모두 공개된다.
안재영 예술감독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본전시 기획전 5개 주제와 3개의 기획 특별전을 소개한다.
올해 공예비엔날레 본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스웨덴·독일·일본·나이지리아 등 모두 17개국에서 160팀 작가 21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픽셀아트 퍼포먼스-시민의 손으로 그리는 공예의 몽유도원가'가 펼쳐진다.
안재영 예술감독은 "동양사원의 배치 체계인 가람 배치를 본 따 공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자연주의 미학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