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구 일부 지역과 강화도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한 달 앞당겨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수장은 8월 말 완공 후 9월 말 가동 예정인 시설을 한 달 앞당겨 운용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촌정수장은 최근 '붉은 수돗물' 피해를 겪은 인천 서구 일부 지역과 강화도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인천시, 환경관련법 위반 업체 20곳에 '기술진단'
인천시는 오는 27~28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는 중소기업 배출업소에 대해 환경관리 기술진단을 실시합니다.
기술지원단은 공무원,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4개 업체와 비정상적으로 운영한 14개 업체 등 올 상반기 단속에서 적발된 20개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기술지원단은 업체를 대상으로 집진시설 유지관리요령과 법적 이행사항 교육, 환경관련 노하우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