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매체인 훙왕(紅網)에 따르면, 중국 난징(南京)의 상점 거리인 원안쪠(文安街)에 ''짝퉁''을 파는 상인들이 피자헛. 스타벅스, 하겐다즈, 맥도날드 등 유명 브랜드와 똑같은 디자인에 글자 한 두자만 바꿔 ''짝퉁 간판''으로 상점을 꾸민 사진이 중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아이디 꿔루궁(锅炉工)이라는 네티즌은 "인터넷에서 ''난징 상점 거리 사진''을 봤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네티즌들도 "충격적이다" "너무 웃기고 창조적이다" "수준이 높아 짝퉁도 문화가 되었다"며 열광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유명 브랜드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정부에서 조사하러 오면 문을 닫아야 하지는데 무섭지 않냐"며 "이것은 상점들이 이목을 끌려고 한 것이다. 지금 상인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고 중국의 짝퉁 불명예를 우려하기도 했다.
또, 사실을 믿기 어렵다며 포토샵 등 이미지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진을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당분간 중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