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마이바움은 지난해 10월 nhemg 및 nhemg 지정회사인 루미노스프로덕션과 임창정 전국투어 14회 공연과 관련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총 13억 4200만 원을 지급했으나 nhemg 측이 협의 없이 제 3자와 이중으로 지방 공연 판권 계약을 진행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바움은 지난 4일 nhemg 김명훈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맺은 계약서와 송금 내역이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마이바움은 "nhemg 측이 '출연료를 받은 적 없다'는 거짓 주장으로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표하고 있다. nhemg 관계자는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실 관계를 정리한 공식 입장문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창정의 현 소속사 예스아이엠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