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제 5회 머스터 [매직샵]'(MUS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5~16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도 같은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 매직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위 아 불릿프루프 파트2'(We Are Bulletproof Pt.2), '점프'(JUMP), '땡' 등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한 무대와 보컬 라인의 랩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 히트곡 무대도 꾸몄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서울로7017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 조명을 송출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명예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한 4회 공연, 라이브 플레이, 브이라이브 생중계 등을 통해 총 25만 8천여 명의 '아미'와 만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