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발칵…피트니스 모델 류세비는 누구?

(사진=류세비 SNS 화면 캡처)
유명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류세비(30)가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만취한 상태로 남성을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로 거론되며 23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양예고, 동덕여대 방송영예과를 졸업한 류세비는 지난 2017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쿠키건강TV 원바디 피트니스스타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갔고 맥스큐·뷰티텐 등의 잡지에서 모델로도 경력을 이어갔다.

당시 류세비는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 등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2018년에는 핀 인터내셔널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도 진출했다. 같은 해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는 스포츠모델 부문 5위, 비키니 쇼트 부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만취한 상태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폭행한 여성 피트니스 모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피트니스 모델을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트니스 모델은 이날 오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의 목을 깨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피트니스 모델이 '류세비'라고 지목하며 논란이 커졌다.

류세비는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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