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조형물은 2018년 6월 21일, 김제 지평선 축제가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높이 12.9m, 폭 15m의 화강석으로 조각됐다.
김제지평선축제가 5년 연속 대표축제로 기념을 위한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1주년 행사에서 김수철 조형물 기증자에게 제전위원장의 감사패가 수여됐고 이건식 전 김제시장, 박고광 전 김제서고 교장, 이병철 김제시 의원등 3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제전위원회 정희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평선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성장하게 됐다"며 "한층 높아진 품격에 더욱 성숙한 축제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벽골제 상징 조형물은 죽산 출향인인 지산 주식회사 김수철회장이 2억 원을 기부한 발전기금을 통해 건립됐다.
올해 21회를 맞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광활한 지평선을 배경으로 '가장 한국적인 축제,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