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정은이 KBS2 '대화의 희열 2'의 마지막 게스트로 나선다.
KBS 측은 20일 CBS노컷뉴스에 배우 이정은이 '대화의 희열 2'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한 이정은은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는 박 사장(이선균 분) 네 가사 도우미 문광 역을 맡아 씬 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한편 이정은이 출연하는 KBS2 '대화의 희열 2'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