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린다.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실시된다.
올해 교환실적은 지난해보다 금액은 7.0%(24억원), 개수는 11.1%(2800만개) 각각 감소한 규모다. 2017년 이후 동전 순발행 규모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은은 추정했다.
연간 주화 순발행액은 2012~2016년 연평균 707억원에서 2017년 122억원, 지난해 174억원으로 감소했다.
화종별 교환금액은 500원화 186억원(전체 교환금액의 57.7%), 100원화 122억원(37.8%), 50원화 10억원(3.2%), 10원화 4억원(1.3%)으로 나타났다.
화종별 교환개수는 100원화 122백만개(전체 교환개수의 54.9%), 10원화 42백만개(19.1%), 500원화 37백만개(16.8%), 50원화 20백만개(9.2%) 순이었다.
이번 교환운동 기간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은 4000만원이었다. 이는 각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