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의 소속사 크다컴퍼니와 김민석의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언론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유나-김민석 씨를 포함해 '닿을 듯 말 듯' 출연진과 모두 친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 남녀 주인공으로 나오며 친분을 쌓았고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김민석은 휴가 때마다 박유나를 만나며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즉각 공식입장을 내어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 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10일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유나는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투하츠'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돼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SKY 캐슬'에서 가짜 하버드생 세리 역을 맡아 널리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