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는 전 세계 e스포츠 정상급 관계자들이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행사다.
올해 4회째로 지스타(G-STAR) 개최 등 e스포츠 메카 도시를 꿈꾸는 부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를 유치했다.
e스포츠의 학술적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e스포츠 학술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 안건과 참석자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iesf.rsport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e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제연맹과 협력에 나선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국제연맹을 부산에 유치했고, 지난해부터 e스포츠 아카이브 조성, 공인 심판 양성을 위한 국제e스포츠 연구개발(R&D)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e스포츠 시장에서 부산의 위상이 대단히 높아졌다"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내년 개소하면 국제연맹과 함께 추진하는 e스포츠 아카이브 조성 및 국제 e스포츠 공인심판 양성 등 국제 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