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 확산 '활성화 촉진'

8월부터 업무추진비 집행에도 제로페이 도입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제로페이 인증샷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저'가 지난 4월 합천군을 시작으로 경남 시군과 유관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기관은 합천군을 비롯해 창원시 의창구, 의령군, 함안군, 고성군, 거창군 등 6개 시군과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유관 기관이다.

합천군은 문준희 군수 참여 이후 군 직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명 참여와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하고 인증샷과 다음 지명자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부서 단위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매주 게시하고 있다.

의령군은 전 직원 지명 참여 후 유관기관, 단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함양군은 부서·기관별로 지정 날짜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인증샷과 응원 문구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군 전 직원 제로페이 앱 설치를 추진한다.


고성군은 전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지명 참여 방식으로 군 블로그 등에 매주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전 직원과 군민 대상 자율 참여 방식으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특히 선착순으로 참여한 군민 500명에게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도 제로페이 챌린지 인증샷 코너를 재단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구철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2명씩 지명 참여하고 있으며, 30․60․90번째 인증샷 게시자와 최종 인증샷 게시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도내 NH농협은행은 경남영업본부장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지부장 릴레이 결제 체험행사를 갖고 BNK경남은행은 임원과 부서장, 영업점장을 지명 참여 방식으로, 일반직원은 자율참여 방식으로 진행하고 경남테크노파크도 전 임직원이 자율참여 방식으로 제로페이 사용에 도전하고 있다.

도는 오는 8월부터 업무추진비 집행에도 제로페이를 도입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상품권도 도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민의 생활 속에 제로페이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협조하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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