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6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대회 대망의 결승전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전반 3분 우크라이나 베스코로바이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전반 34분과 후반 35분 우크라이나에 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우리나라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했고, 대회 최고 수훈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이강인이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