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시즌 8번째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친 최지만은 이날은 안타를 보태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81(199타수 56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3-5로 졌다.
최지만은 2회 좌익수 파울 플라이, 4회 우익수 뜬공, 6회 1루수 땅볼, 9회 좌익수 뜬공으로 차례로 물러났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지 쇼헤이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홈런 3방으로 넉 점을 뽑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