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부총리는 "과학창업판 개장은 중국 자본시장 선진화, 금융시장 개방 심화, 과학혁신 심화에 있어 중대한 의의가 있다"며 "특히 과학창업판에 적용되는 (상장) 등록제는 선택권을 시장에 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과학창업판 운영 주체인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웨이신(微芯)생물, 안지(安集)과학기술, 톈준(天准)과학기술 등 6개사의 상장 신청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의 상장은 중국 증권감독 당국에 보고하고 비준을 받을 때 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상장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122개 기업에 과학창업판 상장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