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포럼,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 세미나 개최

국방안보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국방 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신뢰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여석주 전 국방정책실장과 윤우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KIDA 김성걸 박사는 남북 양자 합의내용과 평화체제에서의 전력증강 방향, 평화정착에 대한 전략적 마인드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김정호 국방안보포럼 상임위원장 사회로 김용현 동국대 교수, 이병록 예비역 해군 제독, 정경영 교수 등 국내 안보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됐다.

김병기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4. 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명했다"며 "'9.19 군사합의'를 통해 판문점 선언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이행하기로 하는 등, 한반도 내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박선우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는 "남북관계는 과거의 불신과 대립에서 벗어나 대화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이라는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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