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열애 상대는 다니엘 튜더? "확인 어렵다"

'비디오스타'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만나는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비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니엘 튜더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곽정은 소속사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에 "곽정은 씨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SBS FunE는 출판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올 초 서로 알게 됐고 최근 진지하게 만나는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곽정은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현재 사귀는 연인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곽정은이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연인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 곽정은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너무 일치해서 거기에 깜짝 놀랐다"면서 "저는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의 욕구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인정 욕구, 두 번째는 애정 욕구라고 한다. 내가 저 사람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연애할 때 받지 않나. 근데 내가 저 사람한테 인정을 받고 있다. 내 감정이든 상황이든 내 생각이든, 그런 것들이 중요한데 저는 이 인정 욕구가 이 친구를 통해 완전히 다 채워진 느낌. 그걸 채워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날 연인과 즉석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곽정은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상대는 "창피한 일이 아니지 않나. 좋은 일"이라며 "처음 만난 지 10분 만에 '이 사람은 다르구나, 공통점 많구나' 생각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쳐 에디터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곽정은은 '내 사람이다',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혼자의 발견' 등 여러 권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JTBC '마녀사냥' 고정 게스트로 나오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연애의 참견' 시즌 2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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