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희호 여사 장례위 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로써 여야 5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 대표는 모두 장례위 고문을 맡게 됐다.
한편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전 11시 30분에 당 지도부와 함께 문상에 나선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 조문할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은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권노갑 평화당 고문이, 집행위원장은 전 문화관광부 장관인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맡는다.
이 여사는 10일 오후 11시37분 향년 97세로 소천했다. 11일 오후 2시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