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89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우전안타를 기록했고 7회말에도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대9로 졌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최지만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올렸다.
최지만은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들어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타율은 0.283이 됐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6대1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