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석정 묘소 충청북도 문화재 지정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의 최석정(崔錫鼎·1646~1715) 묘소가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충청북도는 8일 최석정 묘소를 도 문화재로 지정하고, 묘소 일대 1009㎡도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묘소는 둘레돌을 두른 뒤 흙으로 쌓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전주 최씨 터전인 청주 대율리의 최명길 묘소 서쪽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상석 1기와 향로석 1기, 문인석 2기, 망주석 2기 등이 조성돼 있다.

최석정은 병자호란 때 주화론(主和論)을 주장하고 영의정까지 지낸 최명길(1586~1647)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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