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오늘 제가 한국당 대표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고 이끌어온 중심 세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 당을 개혁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역사의 주체세력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혁신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100일이 현충일과 겹친 것과 관련, “초심(初心)을 다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제가 한국당에 입당한 날 그리고 당 대표로 취임한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첫마음(初心)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대목이 있었다“면서 “첫 마음이란, 황교안과 여러분의 피와 땀, 눈물 속에 흐르는 한결같은 마음. 바로 ‘애국심’입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