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이수민, 정우성 소속사에서 새 출발

배우 이수민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보니하니'의 하니로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린 배우 이수민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보도자료를 내어 "탄탄한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수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수민을 "데뷔 후부터 브라운관, 스크린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수민이 뛰어난 역량과 무한한 능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한 이수민은 '대왕의 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번째 사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연남동 539' 등에 출연했다.

2014년부터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하니 역으로 진행을 맡았다. 순발력 넘치는 진행 솜씨가 화제가 되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수민은 '쇼! 음악중심', '팔로우 미 시즌 9'에서도 진행을 맡았고 예능 '진짜사나이 2'에서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고아라, 고아성, 김예원, 김의성,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신정근, 이솜, 이엘, 정원중, 차래형, 장이정, 윤종빈, 최수임, 이동민, 손민호, 손지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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