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모노레일 사업 시동

춘향테마파크 등 관광지 연결
민간자본 316억 원 투자 협약

남원시가 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사업 계획안. (사진=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남원시는 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삼안, ㈜EMTC, ㈜챌린지코리아와 함께 남원 관광지 민간개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민간자본 31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남원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2.16㎞ 구간에 관광형 모노레일 15대가 설치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설치되는 70m 높이의 짚타워는 남원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짚타워 설치로 남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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