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더 썸머'는 우주소녀가 지난 1월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를 발매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철저히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라며 "일렉트로 펑크, 레트로 디스코, 댄스, EDM 등 여러 장르의 곡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부기 업'(Boogie Up)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화려한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룸메이트와 여름나기에 나선 우주소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밖에 완벽한 이상형을 발견한 소녀들의 엉뚱한 모습을 표현한 '마이 타입'(My Type), 기존 우주소녀의 테두리를 벗어난 EDM 댄스곡 '우리끼리', 8~90년대 음악을 연상케 하는 모던 디스코 스타일의 '눈부셔', '슈가 팝'(Sugar Pop) 등이 앨범에 실렸다.
소속사는 "독보적인 판타지를 통해 흥미로운 스토리와 콘셉트를 선보여 온 우주소녀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음악을 선보여 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밤 10시에는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심야 노래방 라이브 '코인노래방X우주소녀'를 진행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