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현지시간) 08시 40분 사고현장으로부터 132km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 발견 당시 현지 정부 신속대응팀은 55세~60세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경찰이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실종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
3일 오후 사고지점인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수습한 시신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