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 잠수 추가 장비 오늘 도착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SSDS) 등이 4일 사고 현장에 도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뒤, 부다페스트 사고현장까지 육로로 옮길 예정이다.

SSDS는 잠수사가 착용한 헬멧에 견고한 호스를 연결해 선상·육상에서 공기를 공급해주는 장비로, 잠수 중 육상과 교신이 가능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행한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잠수장비 등을 추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 잠수요원 2명과 헝가리 잠수요원 2명 등 4명은 3일(현지시간) 오전 처음으로 수중 탐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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