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뒤, 부다페스트 사고현장까지 육로로 옮길 예정이다.
SSDS는 잠수사가 착용한 헬멧에 견고한 호스를 연결해 선상·육상에서 공기를 공급해주는 장비로, 잠수 중 육상과 교신이 가능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행한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잠수장비 등을 추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 잠수요원 2명과 헝가리 잠수요원 2명 등 4명은 3일(현지시간) 오전 처음으로 수중 탐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