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한국당, 포항대책위 여당 협의자리에 "지역구 의원이니 들어가겠다"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3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포항 11·15 촉발지진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호소문'을 각각 전했다.


이날 이인영 대표는"국회가 빠르게 정상화되지 않아 포항시민들께 죄송하다"며 "국회가 열리면 아주 속도감 있게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소속 박명재(포항 남구),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이 대책위와 이인영 원내대표간 면담 자리에 참석을 요구하다 민주당 홍의락 포항지진대책특별위원장과 오중기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으로부터 제지를 당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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