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은행 간부는 총재와 부총재, 5명의 부총재보로 구성된다.
이 부총재보는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주요 정책부서와 공보관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국제국장으로 재직했다.
한국은행은 "국제국 주요 팀장과 국장을 거친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고,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도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